원작: 문백경
각색: 옥
그림: 카라쿨
연재처: 네이버
맹인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해 주기 위해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에 몸을 던진 청이
죽을 줄로만 알았던 청이가 눈을 뜬 곳은...
용궁...이 아니라
원래 살던 곳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의 던전
하지만 청이는 자신이 눈을 뜬 곳이 용궁이며 그곳을 지키는 드래곤 베르키스를 용왕이라고 철석같이 믿는다.
제목을 봤다면 예상 했겠지만, 청이가 전지전능하신(?) 용왕님께 자신의 '손맛'으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이야기..!
이 아래로는 스포일러 주의!
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동화 <효녀 심청>을 재밌게 잘 각색해 놨습니다.
요리하는 만화다 보니 음식들이 계속 나오는데 배고픈 밤에 보면 괜히 너무 맛있어 보이고..
그리고 이런 요리 웹툰에서 전통 한식 하는 건 많이 못 본 것 같아서 요리하는 과정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.
엥 근데 잘생긴 남캐가 없잖아요..'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.
~베르키스 인간화 버전~
(아까 그 용 맞음)
까칠한 캐릭은 순수한 캐릭에 약하다 라는 공식에 걸맞은..
아주 까칠미 넘치는 성격의 짱짱쎈 용과 착하고 순수한 청이의 케미 덕분에 광대가 내려오질 않아요.
얘 말고도 던전에서 사는 식구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다들 청이를 소즁히 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.
귀여운 청이 다들 보러 가세요 ㅠㅠㅠ 네이버로,,,,,